🏝️제주는 귤나무에는 주렁주렁 귤이 동백나무에선 빨간색 동백꽃이 한창입니다. 딱12월 제일 이쁜 동백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제주도의 동백꽃은 11월말부터 피기 시작하여 2월까지 볼수있는 겨울의 꽃이랍니다. 동백꽃의 꽃말은 3가지 색이 각각 다릅니다.
빨강 "기다림, 애타는 사랑' 분홍 "신중, 당신의 아름다움" 흰색" 굳은약속" 이란 말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동백꽃은 주로 서귀포 남원 위미 일대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어서 겨울에는 가장 핫한 곳이라 12월 여행은 빼놓을수없기 때문에 이번 잇츠제주에서는 동백꽃 이야기로 다뤄봅니다.
제주도에서 동백꽃은 큰 의미가 있는 꽃입니다.
슬픈 우리의 역사 4.3사건의 상징적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1945년 해방이후 제주도에 남아있는 일본인들의 횡포속에 사건의 발단은 시작됩니다. 1947년 3.1절 기념행사에 친일파 경찰이 타고 가던 말에 아주 작은 어린아이가 치였고 이를 무시하고 지나가는 친일파경찰에 도민들이 항의를 하자 무고한 사람6명이 총살당하게 되고 이 사건이 발단이 되어 제주도 전체가 총 파업에 들어갑니다. 이 사실을 들은 미군은 제주도가 좌익단체라고 생각하는 찬라에 남한의 단독선거에 제주도 투표소 한곳이 불타게 되는 사건까지 발생합니다. 미국과 이승만정부에 도전이라 생각해버려 섬 전체를 초토화시키는데 육지와 연락이 잘 되지 않은 고립된 섬 특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음과 공포에 몰려지게 되었던 것이지요 이 사건이 무려 7년 7개월동안 이어지게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이 일이 슬픈 제주도의 역사가 되어 버렸고 동백꽃이 7번 피고지며 사람들은 간절히 자유를 기다렸습니다.
그래서 동백꽃의 꽃말중 기다림은 "자유를 향한 기다림"입니다. 이처럼 무고한 사람들의 희망을 담은 꽃이 동백꽃이라 볼때마다 아픈 우리의 역사를 잊지 말아주시길 바라며 이어지는 제주 43공원과 그외 동백꽃 명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주소 : 제주시 명림로 430
영업시간 : 09:00~18:00
휴관일 : 매월 1.3번째 월요일
입장료 : 무료
제주도 여행을 오신다면 관광지 맛집 투어도 물론 좋지만 꼭 이곳을 들리셔서 우리의 아픈역사 잊지 말고 아이들과 함께 공유해주시길 바랍니다. 제주 4.3평화공원의 전시관에서 과거의 슬픈 역사를 보실수 있고 공원으로 조성된 야외에 위령탑과 제단이 마련되어 있으니 오셔서 억울하게 죽음을 맞이한 그분들의 넋을 위로해주세요
그리고 4.3어린이 체험관도 있어 아이들 시선에서 4.3사건을 표현하기도 했으니 추운날씨 실내 관광지로도 손색없어서 기회가 되신다면 꼭 들려봐주시길 바랍니다. 저의 블로그에 4.3사건을 맞이하여 기록한 포스팅을 자세히 담았으니 확인해주세요👇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166
영업시간 : 08:30~18:00
입장료 : 성인9,000원 어린이6,000원
이쁜 동백꽃을 돌아보는데 1~2시간정도 산책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쁜곳에서 사진찍다보면 훌쩍 시간이 흐를꺼에요~중간중간 벤치도 있고 하니 여유롭게 이쁜꽃보면서 힐링하는 시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겨울 부모님이랑 여행이라면 여긴 놓칠수 없는곳입니다. 근처에 뽀로로앤타요 테마파크도 있으니 어린이 동반이라면 같은날 일정을 넣어주셔도 최고의 동선이 되겠습니다.
주소: 제주 남원읍 생기악로 53-38
입장료 : 성인 5,000원 어린이 3,000원
동백군락지에 비해 작은 크기이지만 오목조목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곳 입장료 별도 지불 후 카페 이용은 선택이지만 맛있기로 유명해요!!
지금 한창 이쁠때라 겨울엔 꼭 동백보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주말엔 붐벼서 평일일 추천하지만 주말이용하셔야한다면 이른시간에 다녀가시면 이쁜사진 많이 찍을수 있을꺼에요~
주소: 제주 서귀포시 납원읍 위미리927
입장료 : 성인 8,000원 어린이 5,000원
시간 : 09:00~17:00
딱 겨울철에만 입장가능한 동백수목원입니다. 11월 25일에 오픈하고 2월까지만 볼수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애기동백나무 숲이 있어 인기가 많은곳이라 입장료가 다소 비싸지만 많은 여행객들이 꼭 가고 싶은곳중 한곳으로 손꼽힙니다. 주차안내도 잘되어 있는편이지만 주말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가급적 오전이나 평일날 이용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이국적인 느낌과 잘 관리된 동백나무숲에서 많은 사진찍고 좋은 추억 남기시길 바랍니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275-2
영업시간 : 10:00~18:00
좋합 이용권 성인 30,000원/ 소인 40,000원 (인터넷 예약가20%할인가능)
위에 알려드린 동백 수목원이 아주 유명하지만 사람도 많고 입장료도 비싼반면 바로 맞은편에 동박낭이 있습니다. 무인카페라서 입장료겸 음료가 2,000원에 마당에 피어있는 동백을 마음껏 즐기기에 충분하답니다. 창문사이로 포토존과 벽화의 동백과 진짜 동백꽃이 너무나도 잘 어울려 사진찍기 좋은 장소입니다. 크고 많은 동백꽃을 보고싶으시다면 제주 동백 수목원을 추천드리고 아기자기하게 잠깐 보고싶다면 이곳 동방낙도 가성비로 좋은 장소라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광평리 산121-1 케슬렉스 클럽하우스 입구
이곳은 겨울 스냅사진의 명소랍니다. 캐슬렉스 골프장인데 돌담위에 동백꽃이 하늘거리는 장면이 이뻐서 춥지만 웨딩스냅으로 아주 인기있는곳입니다. 무료라서 간단히 지나가는길에 사진만 찍으셔도 좋아요.평화로를 달리다보면 이쁜 연인들이 추위에 떨면서도 인생사진 건질수 있어서 많이 선호한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여행코스에 지나가는길이라면 멈춰서 멋진 사진 찍으시길 바랄께요!!!
12월이되면 춥긴하지만 귤나무엔 주황색 귤이 동백나무엔 빨간색 동백꽃이 펴서 알록달록 이쁜계절이랍니다. 서귀포 남원 위미쪽에 동백꽃이 몰려있어서 주말에 꽃구경은 많은 인파로 복잡할수도 있으니 가급적 이른 아침이나 평일을 권해드려요~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되시길 바랄께요!!!
제주도 노지귤은 추위를 이겨내면 단맛이 더 올라갑니다. 한차례 추위가 지나가고 따뜻한 햇볕받아 더 맛있어진 노지귤이 인기라 1주일간 공동구매를 진행합니다. 제일 맛있는 12월의 노지귤 놓치지마세요🍊
🏝️제주도산이라도 다 같은 🍊귤일까?
No!! 제주도 중 더 남쪽으로 가야 따뜻한 햇볕을 많이 받고 자란 서귀포 귤이 진짜귤이죠~귤의 농도가 다르답니다.
육지에서 먹는 대부분의 귤은??
농장에서 수확해서 대부분 선과장을 가게됩니다. 거기서 깨끗히 목욕도 하고 열건조도 하고 이쁘게 보일려고 락스처리도하지요. 그리고 크기별로 분류되어 육지로 이동해서 마트나 시장에서 보는 반질반질 이쁜귤입니다.
여기서 잠깐!! 귤을 왜그렇게 괴롭히나요.
물이 닿고 열이 가해지고 락스코팅이 되는순간 귤이 숨을 못쉬어요.
스트레스 받아요 그럼 후숙되는과정에서 빨리 상하기도 해버린답니다.
💑저희부부가 농장마다 돌아다니면서 맛있는 귤 찾아다녔습니다.
더 맛있는귤 있어요 하지만 비싸죠 더 저렴하게도 됩니다. 하지만 당도가 떨어집니다. 저희가 선택한 농장! 맛있고 저렴하게 준비했어요
🍊노지귤은요 못생겼어요. 깨끗하지 않아요~🌧️비맞고 🌬️바람맞고 ☀️햇볕쬐며 자랐어요. 기계선별 안하고 저희가 직접 손으로 골라담는 번거로움까지 자처했습니다. 제손으로 정성가득 담아드려요
🌳나무에서 갓 딴 귤은 새콤한 맛이 있어요 하루이틀 자연건조되면 껍질에 수분이 귤과육으로 쏙쏙 스며들어 당도가 올라간답니다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먹고는 재주문율200%
🔔12/16(금)까지 주문👉 12월21일(수)도착
🍊5kg 20,000원/10kg 30,000원 (택배비포함)
💌택배가 도착하면
✅박스를 뒤집어서 오픈하세요.
배송중에 이리저리 치여서 상처입은 귤을 골라내셔야합니다.
✅서늘한 그늘에 귤끼리 부딪히지 않게 펼쳐서 자연건조 시켜주세요. 열처리하지 않아서 수분을 머금은 상태라 꼭 자연건조해주시면 후숙되오니 당도가 올라오면 냉장보관하셔도 됩니다.